교육부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되는 '제2차 교육시설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학교를 미래교육과 지역사회의 거점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역을 잇는 학교, 미래를 잇는 학교'를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공간 조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을 핵심 과제로 담았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대학을 지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운동장과 체육관, 도서관 등 학교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을 확대한다. 폐교 활용 규제도 완화해 지역 맞춤형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AI 실습실과 스마트 도서관, 프로젝트 학습공간 등 디지털 기반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대학에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연구시설을 확충한다.
탄소중립 정책도 본격 추진된다. 2030년까지 대부분의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노후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IoT 센서와 AI 모니터링을 활용해 시설 이상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전국 교육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학교를 단순한 교육 공간이 아닌 지역과 미래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