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박민정이 지난 2023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활용한 옥외 광고를 게재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며 문학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작가는 2023년 ㅇ월, 타임스퀘어 중심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광고를 일주일간 송출한 바 있다. 이같은 행보는 당시 조용히 진행되었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독자들 사이에서 관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민정 작가는 섬세한 심리 묘사와 독창적인 서사로 주목받아 온 소설가로, 올해 말 첫 장편소설 『편백나무 숲』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디지털 장편소설 『더신라(The Shilla)』를 아마존 킨들을 통해 선보이며 글로벌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문학 작가가 세계적 상업 중심지인 타임스퀘어에 등장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이례적으로, 문학계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자기 표현이자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박 작가는 당시 광고에 대해 “문학이 더 많은 이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낯선 방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작가로서의 얼굴을 세계의 중심에 내보이는 행위는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정 작가는 현재 차기 장편소설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 『편백나무 숲』 출간을 앞두고 있다.













